울산 몽돌해변서 삼겹살 굽다 부탄가스 폭발…2명 다쳐

      2022.06.03 10:10   수정 : 2022.06.03 10:15기사원문
지난 2일 오후 7시2분께 울산시 북구 산하동 몽돌해변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부탄가스 캔이 폭발해 집기류 등이 널브러져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해변에서 삼겹살을 굽다가 부탄가스 캔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남녀 2명이 화상을 입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분께 울산시 북구 산하동 몽돌해변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부탄가스 캔이 폭발해 2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사고 당시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삼겹살을 굽던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응급처치 후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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