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손실보전금, 재난지원금의 미비점 보완해…소상공인에 보탬 되길"
2022.06.03 12:01
수정 : 2022.06.03 12: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손실보전금이 그간 재난지원금의 미비점을 보완한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3일 서울 마포구 홍대를 방문해 소상공인을 만나 "데이터 기반 손실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손실보전금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기간의 코로나19를 겪은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홍대 소상공인상점가' 내 소상공인을 만나 장기간의 방역조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그간 피해를 위로하는 등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이 장관은 이날 손실보전금 수령 과정의 불편사항은 없었는지 집행 현장을 파악했다.
한편 손실보전금은 지난달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지급 넷째 날인 2일 기준 약 320만개사에 19조4000억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