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드넷, ETRI 주관 ‘의료데이터 AI 심층 연구 과제 수행기관’에 선정돼

      2022.06.03 15:17   수정 : 2022.06.03 15:17기사원문

에비드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AI 심층 연구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제는 ‘상황변화에 자율 대처하는 자가적응형 인공지능 원천기술 개발’에 있어서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한 실제 의료데이터 수집 및 적용과 분석 심층 연구’로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실제 병원의 표준화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에비드넷이 수행하는 연구는 총 4가지로 △자가적응형 점진적 기계학습 알고리즘 연구 및 활용 △호흡기 질환과 간질환을 위한 감별진단(differential diagnostics) △간경화증 진단 AI 모델 개발 △인공지능 청진음 분석 기술 개발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텍스트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해 분석가능한 데이터를 확대하고 AI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간경화증, 심장/폐 질환 등 특정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측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에비드넷의 과제 책임 담당자는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종합병원들의 CDM 데이터 표준화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 및 연구에 있어서도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AI 질병 예측, 진단 모델 등의 기술 개발을 발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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