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에 등장한 스머프…국제환경인증 기념 조형물
2022.06.03 14:01
수정 : 2022.06.03 14:01기사원문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 2.5m 높이의 스머프 동상이 들어섰다.
사하구는 다대포해수욕장과 다대포해변공원이 비영리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FEE)에서 친환경 해수욕장 및 관광시설에 부여하는 블루 플래그(Blue Flag)와 그린키(Green Key) 국제인증 갱신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또 2개의 국제인증을 획득한 기념으로 다대표해변공원에 블루플래그 마스코트인 스머프 모형물이 설치됐다.
스머프 옆에는 사하구 캐릭터인 '고우니'가 환경보호를 상징하는 빗자루를 들고 있다.
블루 플래그와 그린키 인증은 안전, 환경교육, 시설관리, 수질 등 총 137개 평가항목에 충족하는 시설에 국내외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국내에서는 전남 완도군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총 4개소에서 블루 플래그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블루플래그와 그린키 국제인증을 동시에 받은 곳은 다대포가 세계 최초다.
☞공감언론 뉴시스kwon9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