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역전 당선사례…“시민 희망충전”

      2022.06.04 00:44   수정 : 2022.06.04 0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구리시 국민의힘 당선인들이 3일 오전 7시30분부터 구리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당선사례를 진정성 넘치게 전했다.

이날 감사인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 당선인,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원 당선인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당선인들은 일렬로 서서 출근길 시민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표했으며 일부 시민은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당선인 손을 잡고 따뜻한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시민 A씨는 “당선자에게 축하 뜻을 전한다. 선거 유세기간 인사보다 더 많이 허리를 굽히는 것 같다.
지금 자세로 시정과 의정에 임했으면 좋겠다. 시-도의원이 젊어 보여 희망이 보인다. 정말 열심히 일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구리시의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새내기 당선인들은 SNS를 통해서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민은 이들 시의원이 보낸 매시지에서 패기, 도전의식, 희망을 읽었다는 반응이다.


김용현 구리시의원 당선인은 “아무런 연고도 세력도 가진 것도 없이 시작했기에 불안하고 힘들었다. 이제는 구리시의회라는 제도권에 입성했다. 여야 당선인 모두 힘을 모아 구리발전과 시민 염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한슬 구리시의원 당선인은 “백경현 당선자 공약과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일당백 각오로 뛰겠다. 시민이 보내준 성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조언과 따끔한 충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 비례대표 이경희 당선인은 “구리시민 성원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초심이 변하지 않도록 시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고 구리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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