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저금통with세븐일레븐' 사전 신청에 26만명 접수
2022.06.05 13:30
수정 : 2022.06.05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는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의 사전 신청 접수에 26만명이 넘는 고객이 몰렸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3만2000명이 신청한 셈이다.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브랜드저금통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은 소액저축상품 '저금통'을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뱅킹커머스 상품이다.
지난달 25일부터 8일간 진행한 해당 상품 사전 신청에는 26만2618명이 접수했다. 카카오뱅크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1만명에게 제공하는 한정판 굿즈 '죠르디 피크닉매트·파우치'의 매력을 흥행 비결로 분석했다.
사전 신청한 고객의 저금통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된다. 또 저축액 구간에 맞춰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각김밥, 도시락, 라면 등 아이템이 노출된다.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 35.4%, 30대 31.3%, 40대 25.8%, 50대 이상 7.5% 등이었다. 특히 20, 30대 고객의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