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보소외지역 SW교육지원 3차년도 사업 착수

      2022.06.07 15:10   수정 : 2022.06.07 15:10기사원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7일 오전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SW교육운영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7일 오전 동구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SW교육운영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3차년도 SW미래채움사업 교육운영 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고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W미래채움센터 운영 및 정보소외계층 대상 교육 방안' 등 2022년 교육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선발 과정을 거쳐 매년 70여명을 고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SW·AI교육 기반을 확충해 정보소외계층을 비롯한 초·중·고학생 5000명 이상에게 SW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4차산업혁명시대 울산형 SW·AI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울산시는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울산의 소프트웨어(SW)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3일부터 3기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50여명 정도를 SW교육강사로 채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배출한 2기 강사 중 20여 명은 올해에도 SW교육 활동을 이어나가며 울산지역의 특수학교를 비롯한 정보소외계층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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