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상생"...롯데면세점, ‘치어럽스’ 2기 모집
2022.06.08 09:22
수정 : 2022.06.09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인천지역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상생 협력 사업 ‘치어럽스(CHEERUPS)’ 2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외식사업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롯데면세점은 관광지 음식점 62곳을 선정해 노후 간판 교체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영업 활동을 지원해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대 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천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어가 포함된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가게 리브랜딩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상권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치어럽스 2기의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5일까지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40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 상생 의미를 고려해 주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겐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롯데면세점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엔데믹 기대 속에서 가게 재정비에 나선 지역 소상공인에게 치어럽스 프로젝트가 도움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LDF Impact’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선 롯데면세점은 지역 상생, 환경, 여성 3가지 방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또 다른 사회공헌사업인 청년기업 육성 프로젝트 ‘LDF 스타럽스’는 제주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