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안전보건평가 우수현장 포상

      2022.06.08 10:04   수정 : 2022.06.08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M그룹 건설계열사인 에스엠상선 건설부문은 전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평가 결과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을 최고등급(녹색등급)으로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10여개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3~4월 두 달간 실시한 평가점검에서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이 현장은 지난해 노동부주관 건설업부문 안전보건경영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작업지시 및 작업사전허가제도와 위험성평가 등 서류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효율성을 높이는 등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적용하고, 근로자와 회사간 안전보건에 대한 가치를 동기화하는 감성안전을 접목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유선 에스엠상선 건설부문 대표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에 걸처 최우수 현장을 선발해 포상을 실시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태훈 현장소장은 "산업재해 ZERO를 달성하고 안전보건경영대상 수상 및 회사 내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현장 구성원들이 안전보건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전보건이 바탕이 되는 시공을 실천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유선 에스엠상선 건설부문 대표는 2022년 안전보건경영목표로 '중대재해 ZERO'를 선포하고 △ISO45001 인증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전환의 정례화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팀을 안전보건경영본부로 승격 △협력업체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 확대 △안전보건 경영진단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전 현장 위험성평가의 전산화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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