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솔드아웃,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2022.06.08 10:27
수정 : 2022.06.08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은 국내 아티스트 20인과 협업해 만든 커스텀 스니커즈를 전시·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스톤락' '오리지날펑크' '레지나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20인은 나이키 에어포스1, 반스 올드스쿨 등 대중적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 100여점과 턴테이블, 피규어 등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 선보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니커즈 등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솔드아웃 성수'에서 전시되고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스니커즈를 매개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과 패션문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솔드아웃 성수에서 다양한 예술문화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