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환경교육주간 운영…녹색생활 동참 확산

      2022.06.08 23:53   수정 : 2022.06.08 2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제27회 환경의날을 맞이해 8일 시청 대강당에서 1부 행사 ‘제27회 환경의날 기념식’을 개최한 뒤 이문안호수공원 주변에서 2부 행사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1부 기념식은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안승남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환경단체장,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환경 보전에 공적이 있는 시민 및 공무원 등 8명에게 구리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환경정화활동은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관내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문안호수공원 주변 마을길 청소를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환경정책은 무엇보다 시민과 소통이 중요하고 소통을 통한 시민 이해와 동참이 중요하다.
기업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고, 시민은 녹색생활에 적극 동참하는 생활이 필요하다”며 ‘다함께’ 실천을 강조했다.



구리시는 환경의날을 기념해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안승남, 임순빈)와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환경교육주간(6월5일~12일)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양한 계층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행사로 △8일- 이문안호수공원 부근 주택지 ‘우리 함께 마을길 걸으며 쓰레기 줍기’ △10일- 장자호수공원에서 그린뉴딜 실천 및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11일- 장자호수공원에서 깨끗이 씻은 우유팩이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반려식물 심어주기 및 장바구니 교환행사 △12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환경공유 마당’을 준비해 추억의 놀이 재현(투호, 제기차기, 훌라후프, 신발 던지기) 등을 진행한다.


한편 구리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무원 및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수도권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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