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AI·VR 등 신기술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 확대
2022.06.09 10:01
수정 : 2022.06.09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가 신기술을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보는 인공지능(AI) 챗봇 ‘예솜24’를 활용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예솜24'는 AI챗봇 시스템의 명칭으로 예금보험공사 공식 캐릭터 '예솜이'가 24시간 문의사항에 응답해준다는 의미다.
특히,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을 위한 신청서 양식 및 작성 샘플 다운로드, 신청 페이지 바로 가기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민원인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아울러 예보는 지난 3일 온라인에서 공매물건의 내·외부 현장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VR 공매정보 서비스'도 개시했다. 이는 현장답사가 어려운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인프라 및 전사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며 "콜센터 구축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