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사회에 ‘친환경·저탄소 녹색 전환정책’소개

      2022.06.10 07:35   수정 : 2022.06.10 07: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중국 시안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여해 청정에너지 선도 도시인 울산을 소개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는 9일 ~ 10일 이틀간 ‘견고하고 친환경적이며 균형 잡힌 미래 도시를 설계하기 위한 협력’을 주제로 이번 회의를 열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울산시 허태완 국제관계대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울산의 산업과 생태, 특히 수소산업 등 친환경·저탄소 녹색 전환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허 국제관계대사는 “기후변화, 전염병 등 새로운 유형의 국제(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간, 지역간 협력 및 연대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국제기구·회의에서 회원단체 간 활발한 의견교환 기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UCLG)은 세계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 증진을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총 140개국의 24만 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부(ASPAC)는 22개국 7000여 개의 지방정부 빛 지방정부연합으로 구성돼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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