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봉사자도서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10일 센터 1층에 봉사자도서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연 개관식은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도서관 조성 경과보고, 김승수 전주시장의 ‘도서관 이야기’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한 봉사자도서관은 봉사 관련 도서 461권, 어린이 도서 3229권, 일반 도서 3046권 등 6736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특히 만화책을 비치돼 미래 봉사자인 아동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전주봉사자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도서관은 봉사자들의 땀과 정신을 깃든 공간으로, 봉사의 참 의미를 느끼며 책도 읽은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