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부산시체육회장배 축구대회 성황

      2022.06.13 10:05   수정 : 2022.06.13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체육회장배 엑스포 킥 매치(Expo-Kick Match) 축구대회'가 지난 11~12일 부산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골든블루, 대선조선, 대한이엔지, 대원플러스, 동원개발, 부산은행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가 정책사업 중 하나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과 더불어 직장인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달 관내 공공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한 결과 부산시청, 부산시경찰청, 부산항만공사 등 모두 32개팀, 700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부산교통공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기장군청팀은 준우승, 부산시청팀과 부산시체육회 태권도협회팀은 공동 3위를 차지해 대회 트로피와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대회를 주최한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모두의 염원을 담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직장 내 스포츠 동호회 활동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활성화돼 건강한 직장 생활과 여가선용은 물론 기관 간의 상호교류와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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