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속출 하는 서울... ‘집값 뜨는’ 서초동에서 똘똘한 한채 노려볼까

      2022.06.13 10:22   수정 : 2022.06.13 10:22기사원문
서울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서면서 청약 열기가 한풀 꺾이고, 미분양도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높은 분양가로 시세차익을 거두기 어려운데다 DSR 규제와 금리인상까지 더해져 투자 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개선한다고 밝혀 향후 전망은 더욱 어둡다. 정부는 최근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 개편안도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는 물론 일반 아파트와 공공 아파트까지 일제히 분양가가 상승할 전망이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도 시장을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월부터 DSR 3단계가 예정대로 시행될 예정인데다, 금리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조만간 7%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장에서는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더 짙어지고 있다.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는 현 시점에서 수요가 탄탄하고,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도 높은 지역에서 ‘가치’ 있는 한채를 고르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서초구 서초동을 꼽을 수 있다. 실제 서초1, 2, 3동은 3개의 업무지구 개발이 계획돼 있다.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원포레스트’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부지와 라이온미싱부지, 코로롱부지 등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250m 높이의 빌딩을 갖춘 업무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인접한 양재동에서는 2019년부터 양재R&CD특구로 조성돼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며 개발이 지속되고 있다.

서초동을 중심으로 업무시설을 기반으로 한 주거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신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은 부족한게 현실이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를 대체 할 수 있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서초동에서는 더 그로우 서초,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타워, 에르메티아 서초, 엘루크 서초,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등 럭셔리한 상품성에 편리한 어메니티를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들이 각축장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 그로우 서초’가 차별화된 가치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에 전용면적 49~100㎡의 주거용 오피스텔 221실로 구성된 ‘더 그로우 서초’는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럭셔리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을 소유한 삼정기업이 시공을 맡았다.

이 단지의 인기 이유로는 크게 △DSR 규제 무관 △우면산 뷰 △역세권 입지 등이 꼽힌다. ‘더 그로우 서초’는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완료해 DSR 규제와 무관하다. 따라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에 위치하지만 LTV 70%를 적용받아, 중도금과 잔금 대출을 활용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하이엔드 오피스텔 선점이 가능하다.

서초동 한복판에서 누리는 우면산 뷰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업지구에서는 건물의 용적률이 높다 보니 건물과 건물사이의 배치가 좁고, 뷰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더 그로우 서초’는 최상층에 우면산 뷰가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루프탑에 길이 25m 길이의 인피니티풀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언제든 우면산 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역세권 입지다.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예술의전당)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도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 하려는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게 된다.


나홀로 집값 상승을 유지하고 있는 서초구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 그로우 서초’는 사전 예약제로 고객 상담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돼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