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소신발언
2022.06.13 14:05
수정 : 2022.06.13 14: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엘이 심각한 가뭄 속 열리는 물 축제를 비판했다.
이엘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168㎜)은 평년의 49.5%로 전국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엘 역시 이러한 여론 속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발언 후 다수의 악플들이 이어지자 이엘은 13일 "그래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은 욕해야죠"라며 "네,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엘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JTBC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