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디지털 트윈국토 실습하자"…국토부, 드림업캠프 개최

국토부 드림업 공간정보캠프 포스터(국토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와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업 캠프는 참가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해 3차원 입체모형 자료를 촬영하며 수집한 자료를 가공해 실제 모형을 직접 취득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이다.

국토부는 7월3일까지 이티에듀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캠프는 7월9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까지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한강광나루공원 및 서울시립대학교 등지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 날은 한강광나루공원에서 드론교육을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실습실에서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해 실습한다.

실습은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 연구원 등이 업무에서 사용하는 공간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브이월드를 활용한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드림업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들이 공간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간정보 융복합 기반의 미래 신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