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LGU+ 협력 스마트카 플랫폼, 렉서스에 탑재

      2022.06.15 14:13   수정 : 2022.06.15 14: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비고가 자사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LG유플러스 U+Drive 기반 ‘렉서스 커넥트’가 협력 탑재된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가 출시된다고 15일 밝혔다. 오비고는 글로벌 스마트카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렉서스의 뉴 제네레이션 NX는 지난 2014년 1세대 NX를 국내 출시한 이후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강화된 성능과 편의사양, 세련된 디자인 등이 개선점이다.

‘렉서스 커넥트’는 차량 내부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악과 라디오 스트리밍, 정보검색, 경로탐색뿐 아니라 스마트홈(홈IoT) 플랫폼과도 연동돼 집에 있는 스위치, 플러그, 가스잠그미, 도어센서 등 각종 전자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게 하는 초연결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뉴 제네레이션 NX에는 14인치 터치스크린의 큰 화면에서 U+모바일 TV등 다양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서 제공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한층 더 진보된 스마트카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게 되었다”며 “커넥티드카 플랫폼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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