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립준비청년 '가치걸음' 캠페인 동참

      2022.06.16 08:18   수정 : 2022.06.16 08:18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현장 견학과 직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주최하는 ‘가치걸음’ 캠페인에 아시아나항공이 K-ESG 얼라이언스 참여사로서 참여해 이뤄졌다. ‘가치걸음’ 캠페인은 만 18세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종합통제센터와 교육훈련동을 견학한 뒤 △캐빈승무원 직무 이해 △항공정비사의 업무 절차 △항공업 관련 필요 역량 등 항공사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직업 특강을 받는다.

특히 직업특강을 맡은 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은 2013년 창단된 항공업계 최초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이다.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지식을 가진 186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봉사 노하우로 출범 후 총 3367회, 30만4696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강연을 하는 캐빈승무원 김진경 사무장은 “미래의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짊어질 청년들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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