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야영장 관광객 북적…2박3일간 다양한 체험
2022.06.16 11:39
수정 : 2022.06.16 11:39기사원문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 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한 가운데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장 주요인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이 꼽힌다.
대표적으로는 Δ반려식물 기르기 Δ가족 낚시 프로그램 Δ부여10미 활용 치유 음식만들기 Δ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 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 등이 포함된 Δ‘으라차차 캠핑 아카데미’ Δ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누비는 Δ‘부여 구석구석’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정현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지와 야영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캠핑족에게도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영장 활성화프로그램은 7월24일까지 매주 금·토·일 2박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