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제대군인 6차산업 귀농체험 위크숍 성료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6일 경산 뜨락원예치유농장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차산업 귀농체험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귀농귀촌을 고려 중인 제대군인에게 새로운 농업분야를 사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일반적인 취업 이외 다양한 전직분야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귀농에 성공한 신은숙 뜨락원예치유농장 대표에게 직접 귀농계획 설계 및 준비방법, 농장운영 경험을 듣고 농장탐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제대군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윤정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의 이해도를 높여 관련분야를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