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방송대 경남지역대학 이전·신축 '환영'

      2022.06.16 15:09   수정 : 2022.06.16 15:09기사원문
박대출 의원. © 뉴스1 DB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갑)은 기재부의 국유재산 사용승인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의 이전 신축 확정을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기재부로부터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지의 경남지역대학 사용승인을 통보받았다.

1986년 진주시 주약동에 신축한 경남지역대학은 준공 이후 주차 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박 의원은 경남지역대학을 옛 진주지원 자리로 이전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신축사업비의 설계비 4억7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경남지역대학 이전·신축에 노력해 왔다.


하지만 기재부의 국유재산 사용승인이 늦어지면서 경남지역대학 이전·신축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박 의원은 지난 5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남지역대학 이전·신축을 위한 국유재산 사용과 관련해 조속한 승인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기재부의 조속한 부지 사용승인에 감사하다"며 "신축 캠퍼스가 학생과 지역 주민이 조화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되는 경남지역대학은 총사업비 약 105억원, 연면적 4000㎡,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 20실, 전산실 1실, 영상강의실 1실, 실습실 1실, 도서실 1실, 열람실 1실, 휴게공간, 주차시설 53대 등으로 2025년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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