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거동불편 장애인 대상 차량이동 서비스 지속 추진

      2022.06.16 15:30   수정 : 2022.06.16 15:30기사원문
전북도청사/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현재 운영 중인 도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15개소를 활용해 거동불편 장애인 대상 차량이동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999년 ‘전북심부름센터’라는 명칭으로 최초 설립된 뒤 2015년부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

주로 시각, 지체, 뇌병변 장애 등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량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전주시 소재 도 센터 1개소를 포함해 14개 시·군에 각 1개소씩 총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비스 내용은 차량운행을 통한 직장 출·퇴근, 민원업무처리, 장보기, 병원 이용 등 특별한 제약 없이 다양하다.


다만, 다른 이용자와 시간이 겹칠 경우에는 상담을 통해 조정한다. 이용료는 센터마다 약간 다르지만 통상 10㎞까지 1000원 정도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상황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사소한 외출에도 부담감을 갖는다.
생활이동지원센터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전북도 또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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