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세권 최고 24층 주상복합 건립
2022.06.17 08:28
수정 : 2022.06.17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100m 앞 역세권에 최고 24층, 260가구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194-2번지 일원에 짓는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 5만1672㎡,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조성된다.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쌈지형 공지로 휴게공간을 계획해 성신여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도시형 캠퍼스와 연계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1962.49㎡)를 단독 배치할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시설로 활용한다.
올 하반기 건축 허가를 거쳐 2026년 준공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