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보건소, 저소득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2022.06.17 10:51   수정 : 2022.06.17 10:51기사원문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비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들이다.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신규 지원은 중단했지만 2021년 6월30일까지 국가 암 검진 수검자 중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 2021년 6월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한 경우는 급여 본인 일부 부담금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소아암 환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당연 선정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기준이 충족하면 연 최대 2000만원(백혈병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에 따라 지원 가능 금액과 지원 내용이 달라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 뒤 구비서류를 가지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라며 "방문이 어려우면 담당자와 협의 후 등기로도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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