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웰링, 이든프라퍼티와 스마트스테이션 운영 위해 업무협약 체결

      2022.06.17 13:50   수정 : 2022.06.17 13:50기사원문


토탈 에어케어 기반의 스마트스테이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드웰링(대표이사 전정환)이 건물의 네트워크화 및 디지털화를 통한 통합 건물관리 플랫폼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든프라퍼티 주식회사(회장 김왕식)와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의 관리, 운영 및 투자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한 드웰링 본사에서 지난 8일 양 사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하고, 다방면으로 스마트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운영에 필요한 주요 사업을 함께하기로 밝혔다.

드웰링과 이든프라퍼티 간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은 △스마트스테이션 관리 사업 △옥외광고 사업 △스마트스테이션 공동투자 사업 △그 외 운영플랫폼 및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시민편의 서비스 제공 사업 전반에 걸쳐 협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든프라퍼티의 모회사 맥서브는 부동산을 비롯해 인력, 보안, 소방, 에너지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시설물 관리 및 기업 운영 전반에 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맥서브는 지난 2월 신세계프라퍼티와 합작법인 SMPMC를 설립하는 등 시설관리 분야 업계 1위로서 쌓은 노하우와 원천기술을 그대로 보유했다.


김왕식 이든프라퍼티 회장은 "이렇게 짧은 시간 만에 빠르게 성장한 탄탄한 기업이 공익을 위해 벌이는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보다 많은 의미있는 일들을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웰링은 4차산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등을 기반으로 실내·외 공기질 측정, 감시 및 정화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세균 및 악취 등을 개선, 환경 선진국형 삶의 질을 제공하는 4차산업 융복합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스마트 버스 스테이션'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스마트 버스 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중앙차로 및 가로변 정류소, 미세먼지프리존 등 총 1,200 개소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광고지면 4500여 개를 확보, 단일기업으로는 국내 최대규모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of-Home) 지면을 보유하고 있다.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이든프라퍼티가 보유한 첨단 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착수할 스마트스테이션 관련 사업들에 추진력이 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웰링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디지털 옥외광고(DOOH)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 경영 및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2023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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