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특수고용직 노동자·프리랜서 재난지원금 지원
2022.06.17 14:48
수정 : 2022.06.17 14:48기사원문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천시에 둔 시민이다.
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1~4차)을 지원받지 않고 2022년 3월에 처음으로 신청해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신규 수급자는 최대 100만원을 받는다.
기존 수급자중 4월11일 이후에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 받은 기존수급자는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받는다.
다만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중 타 분야 지원금을 받은 수급자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방문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서류접수 완료 후 고용노동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급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