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김영임&김용임 희희낙락 선봬

      2022.06.19 20:58   수정 : 2022.06.19 2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국악 명창 김영임과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함께하는 ‘희희낙락 喜喜樂樂’’ 콘서트를 오는 7월2일 오후 4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악 대모이자 경기명창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우리 가락 대중성과 전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 경기민요 소리꾼 고금성과 전영랑이 트로트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공연 프로그램은 김영임의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민요 메들리’에 이어 국악 베이스의 트롯 가수 김용임이 들려주는 ‘열두줄’과 ‘부초 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빙빙빙’과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고금성의 ‘청춘화살’, ‘신 이수일과 심순애’,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비나리’, ‘약손’ 등 출연진의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우리 ‘흥’과 ‘멋’을 선사한다.


김영임 &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喜喜樂樂’ 콘서트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다.
주관은 고양문화재단과 ㈜공감엔피엠이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한편 티켓은 1층 5만원, 2층 4만원이며, 예술인 할인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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