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내한 효과 '탑건:매버릭' 예매율 50%↑

      2022.06.20 08:56   수정 : 2022.06.20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에 정식 개봉 이틀을 앞둔 '탑건:매버릭'이 예매율 50%를 넘겼다. 지난 금요일 전용 비행기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19일 잠실 일대에서 5천명의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오늘(20일) 공식 기자회견을 앞둔 이 영화는 개봉 2일 전인 20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50%, 사전 예매량 13만4,787장을 돌파했다.



이는 톰 크루즈의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의 개봉 2일전 오전 9시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13만5,972장과 유사한 수치다.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종 658만4,915명의 관객을 모았다.
톰 크루즈 출연작 중 최고 흥행작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은 757만5,899명을 동원했다.


오늘 오후 2시30분,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그리고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배우들은 내한 마지막 공식 행사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후 톰 크루즈는 저녁 무렵 '미션 임파서블 8'(가제)를 촬영하기 위해 출국한다.


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주말에 유료 시사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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