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전하는 하이원의 매력
2022.06.20 11:50
수정 : 2022.06.20 11: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이원리조트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컬래버레이션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고 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다.
가상 인플루언서‘루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7명의 얼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실제 인간의 모습에 가깝게 만들어진 버츄얼 휴먼(가상 인물)으로,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20여개국 약 9만여명의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이원은 SNS 상에서 버츄얼 휴먼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상 인플루언서를 소비하는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착안해 루이와 함께 리조트 곳곳을 소개하는 컬래버레이션 동영상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유튜브 등 SNS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루이는 2021년 문체부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H.A.O)’과 꽃차와 명상을 즐기며 고즈넉한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운암정을 홍보한다.
이어, 수려한 야경이 펼쳐진 하이원 그랜드 호텔 23층 라비스타에서 불꽃, 드론, 미디어 파사드가 합쳐진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꽃밭에서 꽃구경을 즐기며 하이원 곳곳에 있는 볼거리를 소개한다.
박영신 홍보실장은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일 내 하이원 메타버스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으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채널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