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 기부금 전달
2022.06.20 15:56
수정 : 2022.06.20 15:56기사원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초청해 전쟁 난민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풍류 재즈 콘서트를 열었으며 앨범 판매 수익과 후원을 통한 모금 활동을 전개, 16일까지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지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생각하는 깊은 뜻에 감사하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유타대와 인천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고 대답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