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2022.06.21 09:10   수정 : 2022.06.21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칠곡=김장욱 기자】 경북 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는 쾌거를 올렸다.

21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지난 2021년 고령군이 선정된 후 올해 칠곡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읍면간 인구구조 불균형 및 동서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공간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최대 430억원(국비 300억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기존 대표적 농촌발전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포함해 칠곡군에서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은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다"면서 "칠곡군 미래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사업을 통해 미래발전 성장동력 강화, 농촌생활권 활성화, 지역상권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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