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3, 코엑스서 내달 7일부터 4일간 개최

      2022.06.21 09:51   수정 : 2022.06.21 16:08기사원문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13회를 맞이한 이번 서일페는 700여 명의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개성 있는 작품과 트렌디한 아트상품들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서일페V.13의 참여작가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SIFTing은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서비스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운영하는 그라운드X와 서일페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전시연계 NFT프로젝트로, 서일페13의 주제관 SIFTing에서는 메타버스, 가상현실 진화 속 디지털 자산으로서 미술의 의미와 소유를 이야기한다.

SIFTing 주제관은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섹션은 큐레이션된 아티스트 11인 (AROMJU, Dani Choi, SOHI, Yong.E, 김라온, 김영준, 김웃, 메아리, 명민호, 소우주, 최지수)의 트렌디한 작품을 대형 미디어월로 감상해 볼 수 있는 One Day One Drop이다.

두 번째는 작가 남기인, 보트, 선우현승, 함조이의 작품을 작품당 9,999개의 NFT 에디션으로 발행하여 에어드롭으로 선착순 배포한다. 세 번째 섹션은 Collect your favorite NFT섹션으로 150여 명의 작가가 준비한 200여 작품을 한정판 디지털 자산으로 판매한다.


서일페 관계자는 “매회마다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트렌드를 소개해 온 서일페가 디지털 굿즈라는 영역으로 진출해 작가의 한정판 디지털 굿즈를 소유하고자 하는 팬덤 문화 속 NFT의 활용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도 전시 기간 동안 Klip Drops를 통해 작가들의 한정판 NFT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트렌디한 굿즈를 구매하는 경험을 넘어, SIFTing 주제관에서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미술품 소장 가치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러스트레이션 트렌드를 경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광장, 아고랩의 첫 번째 이야기는 아티스트 그룹 아크(AC)가 운영하는 Artist’s Tiny Desk로, 신인작가들의 예술적 정체성과 독자적인 세계 구축을 돕는다.
사전 신청을 통해 고정순 작가, 이진희 작가, 노마루, 박경돈 감독과의 1:1 상담과 포트폴리오 상담존을 운영하고,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위한 ‘서바이벌 가이드’를 진행해 멘토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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