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래방서 불... 1명 부상
2022.06.21 09:58
수정 : 2022.06.21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20일 오후 7시 27분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업주 A(40대)씨가 경상을 입고 1억여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3층 악기연습실 내 창문을 파괴한 후 사다리를 통해 진입해 4명을 구했다. 불은 같은 날 8시 13분 진화됐다.
소방본부는 2층 노래연습장 입구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노래방기기 등이 불이 타 소방본부 추산 1억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향후 소방본부는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