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신임 파트너 38명 선임…역대 최대 승진 규모

      2022.06.22 10:56   수정 : 2022.06.22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인사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 파트너 승진 인사는 전 서비스 영역에서 고루 이뤄졌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38명의 신임 파트너가 선임됐다.

실제 삼정KPMG는 지난해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모든 부문에서 양적, 질적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어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율을 이어오고 있다.


삼정KPMG는 이번 인사 배경으로 “기업 회계 투명성 제고에 따른 회계법인의 역할과 책임이 높아진 만큼 감사품질을 높이고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고객이 신뢰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전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초불확실성과 함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사회적 가치 중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 인사에는 ESG, 디지털 테크, 리스크 컨설팅, 스타트업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새로운 현실(New Reality)’을 마주하는 기업들에 도전 과제와 성공 전략 등 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과 더불어 자본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페셔널 조직이 되자”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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