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장애인체육회 손잡고 '골프 대축제' 성료

      2022.06.22 11:20   수정 : 2022.06.22 11:20기사원문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의 단체 기념사진.(골프존 문화재단 제공)© 뉴스1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진행된 ‘장애인 필드골프대회’의 단체 기념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2022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골프 대축제는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열렸다. 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골프존이 후원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유호문 대전광역시 체육진흥과 과장, 송태섭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렸다.
4개 부문 총 60명 선수(Δ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중증부 40명 Δ시각장애인부 10명 Δ지적장애인부 10명)가 경쟁했다.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박용환 선수,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김일곤 선수, 시각장애인부 이승우 선수, 지적장애인부 김선영 선수가 우승했다.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는 시·도 지부 추천을 통해 모집된 40명 선수가 총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우승은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이정표 선수,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황택원 선수, 시각장애인부 박영해 선수, 지적장애인부 조예준 선수 등이 차지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부문별 수상자들에겐 트로피와 상장, 부상으로 골프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골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열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