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역사회 장바구니카트 150개 기증

      2022.06.22 13:30   수정 : 2022.06.22 1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추진한 캠페인으로 적립한 장바구니카트 150개를 지역사회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원은 이날 오전 마포구 소재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를 방문해 장바구니카트 15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개발원 이재영 원장과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 엄영수 마포어르신돌봄센터장, 민향숙 마포구자원봉사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바구니카트 나눔은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직접 드시지 않도록 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까지 동시에 챙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에 기증된 장바구니카트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개발원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모바일 걷기 어플 등을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가장 많이 걸은 하루 걸음 수를 제출하면 1만보 당 장바구니카트 1대를 적립해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노사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해 소방의날(11월 9일)을 앞두고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소화기 1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재영 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나눔문화도 실현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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