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일체형 PC, 베젤 줄이고 화면 확 키웠다

      2022.06.23 18:16   수정 : 2022.06.23 21:18기사원문
LG전자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한 PC를 출시한다.

LG전자는 PC와 모니터를 결합한 'LG 일체형 PC' 신제품을 오는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격은 27인치형 기준 178만~215만원, 24인치형은 112만~187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차콜그레이 등 두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LG 일체형 PC는 PC와 모니터를 하나로 결합해 공간 효율성을 강조했다.
전원선 하나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어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고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면 양 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24인치 모델은 베젤 두께를 이전 제품 대비 8㎜가량 줄였다.

신제품은 고객 사용환경에 따라 스탠드를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스탠드 모드를 비롯해 스탠드 하단부를 분리해 화면 전체를 액자처럼 세울 수 있다.

△FHD 해상도 카메라 △2 way 스테레오 스피커 △듀얼마이크 등을 내장해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 맨 위에 탑재된 카메라는 사용하지 않을 때 모니터 뒤로 감출 수 있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어와 256GB 용량 SSD를 탑재, 8GB와 16GB 중 선택할 수 있는 램 사양으 ㄹ제공한다.
확장 슬롯을 이용하면 SSD와 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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