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시작

      2022.06.24 09:39   수정 : 2022.06.24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24일 오후 7시 코타키나발루행 BX767 항공편을 시작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이다.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이다. 220석 규모의 최신형 항공기 ‘A321LR’이 투입된다.
오는 7월 12일부터는 주 2회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 운항된다.

에어부산은 7월 1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도 재개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약 28개월 만에 운항되는 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 일정이다.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이 시작되면 여행객은 일정에 맞게 부산에서 출국하고 인천으로 입국 또는 인천에서 출국해 부산으로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정을 폭넓게 계획할 수 있을 것으로 에어부산 측은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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