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비전공자 ICT 기본역량 강화 ‘오픈캠퍼스’ 운영
2022.06.26 09:43
수정 : 2022.06.26 09:43기사원문
26일 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하는 ‘비전공자 ICT 인력양성 오픈캠퍼스’ 교육생 160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전공자 ICT 인력양성 오픈캠퍼스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 전 분야에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전공 대학(원)생들의 ICT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난이도에 따라 두 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단계별로 2개 강좌씩 총 4개 강좌가 열린다. 교육은 강좌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강좌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난이도별 1단계 강좌는 코딩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코딩 없이 입문하는 인공지능(AI) 교육 △노(NO)! 코드 데이터분석 유치원으로 구성돼 있다.
2단계는 코딩실습 과정으로 △코딩 왕초보를 위한 파이썬 데이터 분석 △누구나 할 수 있다! 지능형 스마트 팜으로 구성해 더욱 실전에 가까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 15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오픈캠퍼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미자 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ICT 관련 분야 비전공자들도 정보통신기술 관련 개발 기본역량을 습득하고 채용연계형 중·고급 과정으로의 레벨업 지원도 연계해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로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