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3회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개최…미흡 16개 사업 의결
2022.06.28 10:14
수정 : 2022.06.28 10:14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 심의를 위한 ‘제3회 계룡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도 지방보조사업 198건 39억여 원에 대해 ‘계룡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부서별 성과평가가 객관적이고 타당하게 평가됐는지에 대해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진행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계속 사업으로 분류된 196개 사업 중 매우 우수사업 20개, 우수사업 43개, 보통사업 104개로 결정됐으며 미흡과 매우 미흡 사업은 각각 16개와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추진되지 않은 12개 사업은 평가에서 제외했으며 일몰사업 2개는 우수와 보통 각 1건으로 의결했다.
심의 결과는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으로 계속사업 중 보통 이상으로 평가된 167개 사업은 계속 지원, 미흡으로 평가 된 16개 사업은 지원 축소, 매우 미흡으로 평가된 1개 사업은 지원 중단, 평가에서 제외된 12개 사업은 내년도에도 사업이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사업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조사업자에 대한 교육 및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정남균 민간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Δ지방보조사업 예산 편성 Δ공모 사업자 선정 Δ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