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 민선8기 국가예산 확보 간담회 개최
2022.06.28 16:40
수정 : 2022.06.28 16:40기사원문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가 28일 오후 정읍시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전북도 관계자,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재부 단계에 있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을 중심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학수 당선인은 이날 총사업비 200억원 중 100억원이 국비로 필요한 농축산용미생물산업공유 인프라 구축사업에 필요한 올해 반영분 5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윤준병 국회의원이 관심을 갖고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기재부 단계의 Δ제약사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 Δ백신 전용 안전성평가 기반 구축 Δ금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Δ보림지구 배수개선사업 Δ백운3지구 배수개선사업 Δ산외 원종산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을 설명하고서 국회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도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심 당선인은 Δ명사십리 연안정비사업 Δ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및 하수관로사업 Δ상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했다.
특히 ‘노을대교 명품화’관련, 전날(2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협의 내용을 전달하며 “고품질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왕복 4차선으로 설계를 변경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에는 전북도, 정치권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신규사업의 경우 사업 논리와 필요성을 정리하고 부각하는게 중요하다”며 “예산반영에 필요한 논리개발에 힘써달라"고 두 당선인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