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캐나다 국경일 맞아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

      2022.06.29 08:34   수정 : 2022.06.29 08:34기사원문

에어캐나다가 7월 1일 캐나다 국경일을 맞아 항공권을 할인해 주는 온라인 전용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은 클래스 별로 항공권 할인이 적용되며 해당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9월 12일부터 2023년 3월 31일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발 직항 노선인 밴쿠버, 토론토 외 미국이 최종 목적지인 경유 고객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온라인 전용으로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매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 이은경 이사는 “캐나다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으로 9월 이후 출발항공권을 준비하는 여행객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한국 고객들이 에어캐나다를 통해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팬데믹 이전 운항 스케줄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7월에는 인천발 밴쿠버행 직항을 주 6회로 증편하고 10월 이후에는 매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6월부터 한국 고객들을 위해 수하물 자동 환승 절차인 ITD(International to Domestic)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인천에서 에어캐나다의 허브 공항인 밴쿠버, 토론토에 도착해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 등 캐나다의 국내선 목적지까지 이동 시 수하물이 자동으로 환승·배송된다.
해당 서비스는 캐나다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수하물을 다시 찾아 부치는 수고를 덜어주는 편의를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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