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 후원
2022.06.29 15:32
수정 : 2022.06.29 17:31기사원문
이는 두산건설측이 KLPGA에 먼저 제안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는 큐로CC가 위치한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노인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1250세대를 선정,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인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 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세대에 밥상에 필수인 김치와 쌀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업이다. 두산건설이 기부한 사랑의 열매 기금 전액은 이 사업에 투입된다.
대한적십자사는 "금번 드림투어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주변 취약계층까지 신경을 써준 KLPGA협회와 두산건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물품을 전달하면서 적십자 봉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원활동 등 건강도 꼼꼼이 체크함으로써 복지 안전망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두산건설 권경훈 회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KLPGA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