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종이의 집' 막걸리 출시
2022.06.30 06:00
수정 : 2022.06.30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종이의 집' 막걸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그린피엠 '이천미(米) 누룩막걸리'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협업한 스페셜 패키지로, 롯데백화점에서 상품 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종이의 집'을 상징하는 붉은 후드 점프 수트를 입고 하회탈을 쓴 캐릭터가 한국의 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로 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적인 도수의 6도와 프리미엄 제품인 14도 두 가지 제품으로,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판매한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7개 점포의 식품관에서는 해당 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달 말에는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상품이 3병, 6병 담긴 선물용 패키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새로운 협업 제품인 안동 소주, 캔 막걸리 등의 상품도 롯데백화점에서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 팀장은 "최근 MZ 세대를 비롯해 젊은 고객들이 이색적인 주류를 선호하는 만큼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