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중호우에 서초·도봉 산사태 주의보 발령

      2022.06.30 15:35   수정 : 2022.06.30 15:35기사원문
서울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30일 서울 영동2교 인근 양재천공원이 침수되고 있다. 2022.6.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30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초구 방배동 일대와 도봉구 쌍문동, 창동 지역에 잇따라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초구는 이날 오후 1시19분쯤 안전 문자를 통해 "산림 주변 거주 지역 주민과 인근 방문객은 주의하라"고 밝혔다.



방배동에는 해발 293m의 우면산이 있다.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났던 곳이다.


도봉구도 이날 오후 3시22분 관내 주민들에게 "쌍문동, 창동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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