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 베르사체·조현민 한진 사장 랑방...대기업 가족이 선택한 명품

      2022.07.01 06:06   수정 : 2022.07.06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재벌가의 가족이 입은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입은 원피스와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신은 구두가 대표적이다.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최근 신은 구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 제품으로 전해졌다.



조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 랑방 구두를 신고 나왔다. 랑방은 지난 1889년에 설립된 명품 패션 브랜드다.
랑방 제품은 현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조 사장의 구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씨가 입은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도 주목받았다.

원주씨는 지난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하며 이 옷을 입었다.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2022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선보인 것이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인데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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