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아이콘' 그룹 woo!ah!(우아!)의 나나가 '신인 아이돌' 사이에 숨은 트와이스 나연 앞에서 넘치는 열정을 과시했다.나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에서 공개한 영상 '신인 아이돌 단톡방에 숨은 7년 차 아이돌 TWICE 나연 찾기'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조회수 380만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나는 빌리 문수아, 케플러 휴닝바히에, 엔믹스 해원과 단체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이들 사이에 신인 아이돌인 척 숨어있는 트와이스 나연의 너스레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나나는 "신인하면 열정이다"라며 닉네임을 '열정열정열정'이라고 지었고, 다른 출연자들에게 '반모(반말 모드)'를 제안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나나는 '열정 요정'으로 대화를 주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인은 긴장을 많이 하지만 열정과 패기로 물리친다", "연습에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될 때까지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열정열정열정'이라는 닉네임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나나는 촬영장 오기 전 "숍에 다녀왔다"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신인 맞아? 나는 새벽부터 연습하고 왔어'라는 잔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나나는 "스케줄 전이든 끝난 후든 시간이 나면 무조건 연습해야 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고, 트와이스 나연도 나나의 열정에 "내 자신을 되돌아봤다"라고 감동했다.
나연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에 나나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이전에 나연과 같이 사진 찍은 적이 있다면서 "제 본명이 나연"이라고 '나연'과의 연결 고리를 설명했다.한편, woo!ah!(우아!) 나나는 지난 6월 9일 첫 미니앨범 'JO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Danger(단거)'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유튜브 '픽시드(Pix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