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안전보건 솔루션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인다

      2022.07.04 10:46   수정 : 2022.07.04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국제 전시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보의무를 지원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 등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이 같은 기능이 담긴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나흘 간 전시 일정 동안 LG유플러스는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 '안전관리 DX서비스' 시연과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안전장구, 스마트레이더, 지능형 영상보안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안전관리 DX서비스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사례집과 같은 안전보건 빅데이터 제공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해 △종합안전컨설팅 전문기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센코' △재난재해에 특화된 전자표준업무절차서(eSOP), 디지털트윈 기술울 보유한 '유엔이'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다양한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U+스마트안전장구'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 안전모, 안전벨트 착용 여부 및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IoT센서 기반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안전 솔루션이다.

'U+스마트레이더'는 안전 이상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CCTV를 통해 영상촬영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위험상황을 감지해서 알람을 울리고,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해당 정보를 전달한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AI 딥러닝 기술로 CCTV 영상을 분석해 이상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화재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얼굴 인식 출입 관리 △5G 이동형 영상전송 등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승흔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사업장 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하고, 경영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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